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올해 최초 시행된 ‘어린이 무료예방접종 정책’에 대한 홍보캠페인으로 ‘2014 정책홍보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아이 건강, 엄마 행복’ 예방접종 공감홍보”를 표어로 삼고 맞춤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모바일 어플리케이션과 페이스북(올댓예방)을 개설해 소통에도 노력하며,

교육부·건강보험공단 등 어린이 관련 기관과 협력홍보를 실시해 정보확산과 정책신뢰를 높인 점 등에서 우수사례로 평가 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국가예방접종 정책홍보를 담당했던 질병관리본부 고재영 박사는 “많은 국민들이 바라던 무료예방접종 시행을 맞아 좋은 정책이 보호자와 어린이, 그리고 장래의 정책고객들에게 잘 전달 돼, 참여와 공감을 얻을 수 있도록 정책 소통에 더욱 노력해 갈 것”이라 전했다.

한편, 내년부터는 영유아 A형간염 접종과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인플루엔자(독감) 접종도 전국 지정의료기관을 통해 무료로 지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