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폐쇄성폐질환, 최근 진료인원 감소

흡연이 가장 큰 원인, 발병 시 호흡곤란 유발 염정아 기자l승인2015.01.05l수정2015.01.05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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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폐쇄성폐질환' 진료인원 및 총 진료비 추이 (2009~2013)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이 최근 5년간(2009~2013)만성폐쇄성폐질환(J42~J44)’에 대해 분석한 결과, 최근 진료인원이 감소된 것으로 조사됐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기관지나 폐에 비정상적인 염증 반응이 일어나며, 이로 인해 점차 기류 제한이 진행되고 폐 기능이 저하되어 호흡곤란을 유발하는 등 폐활량이 감소되는 만성질환이다. 

진료인원의 연령은 2013년 기준으로 70세 이상이 35.3%로 가장 높았으며 6021.0%, 5016.9% 순으로 나타났다. 30세은 모두 5% 미만으로 비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이 높아질수록 남성 진료인원의 비중이 높아지며 특히 70세 이상 남성은 진료인원이 가장 많고 최근 5년간 약 2만명(17.5%)이 증가해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만성폐쇄성폐질환' 초기에는 증상을 전혀 느끼지 못하다가 질병이 진행되면서 만성기침, 가래, 호흡곤란이 나타나게 되며, 수년에 걸쳐 서서히 진행된 호흡곤란은 심한 경우 안정 시에도 호흡곤란을 느낄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은 천식이나 감기, 기타 폐질환 이외에도 심장질환과 같은 여러 질환에서 동반될 수 있으며, 원인질환에 따라 치료가 달라지므로 의사의 진료를 받고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을 일으키는 가장 중요한 원인은 흡연이다. ‘2012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2009년 성인의 흡연율은 27.2%에서 201225.8%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영수 심사위원은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에게는 매년 독감 및 폐렴 예방접종을 권유하며, 흡연기간이 길면 폐암의 위험도 증가하므로 이에 대한 검진도 권유한다.”고 밝혔다.  



염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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