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실시될 '39대 의협회장' 선거 후보직 윤곽 잡혀

박아영 기자l승인2015.01.08l수정2015.01.08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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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제39대 회장 선거를 2개월여 앞두고 산적한 의료현안 해결을 위해 3년간 의료계 선두에서 지휘할 출마후보군에 대한 의료계의 관심이 서서히 높아지고 있다.

8일 현재 제39대 의협회장 선거에 출마가 사실상 확정된 후보군은 지난해 6월 18일 실시된 보궐선거에서 당선되어 7개월여간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는 현 추무진 회장과 임수흠 현 서울시의사회장, 이용민 전 의협 정책이사, 조인성 현 경기도의사회장 등 4명이다.

여기에 제37대 회장 선거에서 2위로 고배를 마신 나현 전 서울시의사회장과 송후빈 현 충남도의사회장, 윤창겸 전 의협 상근부회장 등이 자천 타천으로 출마여부를 신중이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들 후보군 모두 아직 공식적으로 제39대 의협회장 선거에 출마의사를 밝히지는 않았으나 추무진 현 회장은 사실상 출마를 확정한 상태다. 임수흠 서울시의사회장은 그동안 송파구의사회장, 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 의협 상근부회장, 市 회장 등 여러 요직을 거치면서 충분한 경험과 폭넓은 인맥을 쌓아와 일찌기 차기 의협회장 출마 1순위로 지목을 받아왔으며, 스스로 출마를 인정해 왔다.

조인성 현 경기도의사회장은 경기도의사회장 재선 도전과 의협회장 출마 여부를 놓고 고심해 왔는데 최근 현 의료계 상황으로 볼 때 의협회장에 도전할 적기라고 판단, 차기 경기도의사회장 출마를 공식적으로 포기를 선언하고 의협회장 출마를  결심한 상태다.

이용민 전 의협 정책이사는 최근 차기 의협회장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주위 지인들에게 밝히는 등 출마가 확실시 되고 있다. 이용민 전 정책이사는 최덕종, 주수호, 노환규 후보 선거참모로 활동한 바 있고, 제37대 의협 집행부에서 정책이사로 참여했다.

이 외에도 나현 전 서울시의사회장은 본인 스스로 출마여부를 밝힌 바는 없으나 일각에서 출마를 종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윤창겸 전 의협 상근부회장은 제38대 의협회장 차기 의협회장 출마를 염두에 두고 보궐선거에서 현 추무진 회장을 밀었다는 후문이다. 송후빈 충남도의사회장도 출마의지를 확실하게 밝힌바는 없으나 출마여부를 신중하게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오는 3월에 실시될 제39대 의협회장 선거는 회원직선제로 실기되고, 투표는 우편투표와 온라인 투표 방식으로 실시된다.


박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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