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사회, 선택분업 여론전 시작

일간지 광고 위한 성금 모금 김성규 기자l승인2015.01.08l수정2015.01.08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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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임수흠)가 회원들에게 “의약분업 재평가 및 국민선택분업 쟁취 일간지 광고를 위해 성금모금을 부탁한다”는 안내문을 발송하고 오는 20일까지 성금 모금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의사회는 회원들이 모아준 성금으로 선택분업의 필요성을 알리는 일간지 광고를 두세 차례 계획하고 있으며, 회원들의 동의를 얻어 정부의 ‘규제 기요틴’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광고도 추진할 예정이다.

임수흠 회장은 “의약분업이 시행된 이후 선택분업을 추진하자는 목소리는 꾸준히 있어 왔지만 결국 사회적 이슈화, 공론화에는 실패했었다”며 “2년 전 외부 설문조사를 보면 우리 국민 10명 중 7명은 의약분업 제도에 불만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고, 의사들은 80% 이상이 현 의약분업에 반대의견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선택분업을 이슈화, 공론화하지 못한 까닭은 우리 내부적으로 회원들의 단합된 목소리와 열화와 같은 호응을 이끌어내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임 회장은 “일부 회원들은 선택분업은 얻어내기 어려운 과제라고 지적하지만 얻어내기 어렵다고 해서 입을 다물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소극적인 자세와 패배의식을 이제는 떨쳐버리고 우리들 스스로 고치며 극복해 나가야 한다. 잘못된 현 의약분업이 진정한 기요틴으로 끊어야할 규제”라고 강조했다.

임 회장은 또 “우리가 원하고 국민이 원하는 걸 끊임없이 주장하지 않으면 우리에게는 기회조차도 주어지지 않을 것”이라며 “선택분업 공론화의 첫 단초는 ‘열화와 같은 회원들의 성원’이라는 판단 아래 공개적으로 광고비를 모금해 광고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성금 모금에 협조와 동참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서울시의사회는 오는 24일 ‘의약분업 재평가 및 국민이 원하는 선택분업 쟁취 토론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김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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