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지난 21일 여약사지도위원 신년하례식 및 첫 간담회를 열어 지난해 여약사위원회 사업 결과 및 올해 사업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 조찬휘 회장은 “지난해 세월호 봉사약국 운영 중심에는 여약사들의 헌신적인 봉사 정신이 없었다면 불가능 했다” 며 “여약사지도위원들의 헌신적인 봉사정신이 후배들에게 뒷받침돼 오랫동안 봉사약국 운영이 가능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간담회에서는 여약사 지도위원들의 덕담과 김순례 부회장의 2014년도 추진사업 결과보고와 2015년도 사업 계획에 관해 설명했다.

또 지난해 불가피하게 개최하지 못한 제37차 전국여약사대회는 9월 19일에서 20까지 경기도 소재인 라비돌리조트 신텍스 1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석한 여약사 지도위원들은 “올해부터 대한약사회장학회로 확대·개편해 운영하는 장학회가 약계발전과 후배양성을 위해 1983년도에 운영규정을 제정하고 장학금을 지급했다”며 “1974년 1회 여약사대상을 수상한 수상자들의 자발적인 성금이 밑거름되어 형성되어온 전통을 계승하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김순례 부회장은 “전 회원 한마음 한뜻으로 실시하는 대한약사회 장학 사업이 선배들의 뜻을 기린다면 가장 훌륭한 사회공헌활동이 될 것 같았다"면서 “장학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