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립마약남용연구소 "마리화나에 암 억제 성분"

이보라 기자l승인2015.04.13l수정2015.04.13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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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립마약남용연구소가 마리화나가 뇌종양을 축소시킬 수 있다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대마에서 추출된 성분이 암세포를 죽이고 뇌종양 중에서도 가장 치명적인 신경교종을 축소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최근 연구들에서 밝혀지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 성분을 방사선치료와 함께 이용하면 방사선의 항암효과를 증가시킬 수 있는 것으로 쥐 실험 결과 밝혀졌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정부의 재정지원을 받는 국립마약남용연구소가 이러한 보고서를 발표한 것은 미국 정부도 마리화나의 의료효과를 공식 인정하기 시작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신문들은 전했다.

이 같은 보고서는 특히 대마의 분류를 가장 엄격히 통제되는 약물로 의학적 사용 및 처방을 할 수 없는 제1 마약류에서 의학적 사용이 가능한 제2 마약류로 완화하는 법안이 최근 상원에 제출된 것과 맞물려 주목된다.

현재 미국의 일부 주는 마리화나의 의학적 사용을 허가하고 있지만, 연방정부는 마리화나의 사용을 전면금지하고 있다.


이보라 기자  healthmnp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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