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협회, 경연전람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식약처가 후원하는 '제5회 국제의약품전(KOREA PHARM 2015)이' 국내·외 고위 당국자들과 주관·후원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한 막을 열었다.

‘KOREA PHARM 2015‘ 전시장은 한국이 만든 New Drug(신약, 개량신약)이 모두 소개되며, 의약품 위탁제조, 연구, 분석서비스, 원료의약품 등이 다양하게 출품된다.

대한민국 신약, 개량신약 홍보관에는 올해 식약처로부터 허가받은 국내개발 신약인 크리스탈지노믹스의 ‘아셀렉스캡슐(골관절염치료제)’, 동화약품의 ‘자보란테정(향균제(항생제))’을 비롯하여, 카엘젬백스(리아백스주), 종근당(듀비에정, 캄토벨주), 엘지생명과학(제미글로정), 일양약품(슈펙트캡슐), JW중외제약(제피드정), 신풍제약(피라맥스정), 보령제약(카나브정), 일양약품(놀텍정), 에스케이케미칼(엠빅스정), 대원제약(펠루비정), 유한양행(레바넥스정), 대웅제약(이제에프외용액), 안국약품(레토프라정), 한국유나이티드제약(클란자CR정, 실로스탄CR정), 한림제약(리세넥스엠정), 휴온스(네노마정)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18개 제약회사가 참가하여 국산 신약 및 개량신약을 전시한다.

전시 뿐만 아니라 정책 세미나도 함께 진해된다. 21일과 22일 이틀간 킨텍스 3홀에 마련한 특설 세미나장에서는 식약처 의약품정책설명회가 열리며, 22일은 국산의약품 수입·유통을 희망하는 해외바이어를 초청하여 출품 제약기업과의 1:1 수출상담회도 진행되고있다.

아울러 이번 바이어들은 주최측이 국내 제약업계의 초청 선호국가를 사전 조사하여 엄격하게 선발한 진성바이어로 베트남, 말레이시아, 일본, 싱가폴, 인도, 태국 등의 제약회사, 유통·수입업체로 이루어져있다.

전시주관사인 경연전람에서는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약 5천만불의 수출상담(지난 회 4천 7백만불), 1천5백만불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국산의약품의 수출상담회와 더불어, 올해에는 중국·인도 원료의약품기업과의 1:1수입·유통상담회와 국내외 관련업계 간 교류를 위한 글로벌네트워킹 리셉션이 진행된다.

한편, 이번 국제의약품전시회는 의약품/서비스를 비롯하여, 이화학기기, 원료이송·가공기술 및 제조·포장·물류기기를 모두 소개하여 약업계 종사자들에게 최신 생산 기술정보를 동시에 제공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