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연장, 36곳 성공,5곳 탈락

김성규 기자l승인2015.06.26l수정2015.06.26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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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연장, 36곳 성공,5곳 탈락

제약산업 육성,지원 위원회 심의 거쳐 결정

보건복지부는 지난 24일 제약산업 육성·지원 위원회 심의를 거쳐 2015년도 제1차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연장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이번 복지부 인증에서 탈락한 제약회사는 광동제약, 동화약품, 일동제약, SK바이오팜, 바이넥스 등 5곳이다.

복지부의 심의를 거쳐 2015년도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인증이 연장된 기업은 총 36곳으로 일반제약사는 30곳이며, 바이오벤처사는 5곳, 외국계제약사는 1곳이다.

또한 인증이 연장된 일반제약사 30곳을 보면 의약품 매출액 1천억원 이상 대기업·중견제약사 중 R&D 투자 실적과 함께 연구인력·생산시설·특허·라이센스 아웃·해외진출 등에서 우수평가를 받은 22개 기업 인증이 연장됐다.

또 의약품 매출액 1천억원 미만 중소제약사 중에서 개량신약 등 특화분야에서 전문성을 배양해 온 8개 기업 인증이 이어지게 됐다.

한편, 바이오벤처사의 경우 매출 규모 등은 작은 편이나 높은 기술력과 창의적 사업모델을 구축해 온 5개 기업 인증이 이번에 연장됐다.

이외에도 다국적 제약사 국내법인은 한국오츠카 1곳으로, R&D 투자(임상시험), 해외 진출 등에서 우수 평가를 받은 업체다.

그러나 이에반해 이번에 인증이 연장되지 못한 5곳은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연장 미 신청(철회 포함) 2곳, R&D 투자 비율 미달 등 선정 요건 미흡 2곳, 특별법 상 제약기업 요건 상실 1곳 등으로 파악됐다.

한편 인증 연장 평가 기준과 관련, 복지부는 신규 인증 당시 투자 계획과 연구개발 전략 이행 여부를 반영하기 위해 '연구개발 투자실적'과 '연구개발 비전 및 중장기 추진전략' 배점을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연구개발 투자실적은 혁신실행 3개년 계획 핵심이며 수치 정확도가 높고, 연구개발 비전 및 중장기 추진전략은 인증 당시 제출한 계획의 이행 여부 파악이 필요한 점에서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이번에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인증 연장된 기업은 향후 3년 간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등에 따른 인센티브가 부여되며, 혁신 실행 3개년 계획을 제출, 이행 실적을 평가해 3년 후 재지정 시 반영한다.

혁신형 제약기업에 부여되는 인센티브는 ▲제약산업 육성·지원 특별법상 우대-국가 R&D 사업 우선 참여, 세제 지원 혜택, 연구시설 부담금 면제, 연구시설 입지 규제 완화 ▲정책적 우대-약가 결정 시 우대, 공공펀드 투자 우대, 정책자금 융자 우선, 해외 제약 전문가 컨설팅·교육 지원 등 ▲정부 지정 기업 인증 효과로 국내외 투자유치, 기술·판매 제휴, 금융기관 자금조달 등 측면에서 간접 수혜 효과 예상 등이다.

또한, 이번 인증 연장 심사를 통해 인증 전·후 제도 운영에 따른 정책 효과 점검 결과, 산업구조 선진화, 글로벌 신약 개발, 해외진출 확대 등 측면에서 일정 부분 성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부는 혁신형 제약기업은 국내 개발 신약 대부분을 차지하고 수출을 주도하는 등 우리 제약산업의 주역이라면서 향후 인증 제도의 정책 효과를 분석해 추가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갈 방침이라과 밝혔다.


김성규 기자  healthmnp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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