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용 비아그라, 美 시판 임박

정한교 기자l승인201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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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용 비아그라인 ‘플리반세린’이 이르면 이번 주 안에 美 FDA의 승인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17일(현지시간) 미국 언론이 보도했다.

‘플리반세린’(flibanserin)은 여성들의 성욕을 이끌어내기 위해 개발된 약으로 ‘여성용 비아그라’로 불린다. 

플리반세린의 제약사인 스프라우트(Sprout)는 그동안 정식 판매를 위해 FDA에 정식 허가를 2차례나 요청했지만 번번히 통과되지 못했다. 여성 건강에 해를 끼칠 수 있다는 의학 전문가들의 경고 때문이다.

스프라우트는 플리반세린이 기절, 저혈압, 오심, 피로와 불면 및 졸림등의 부작용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최근 여성단체 등 플리반세린 승인을 주장하는 이들이 많아졌고, 지난 6월 FDA 자문위원단이 조건부 승인 권고 결정을 내려 이번에는 플리반세린에 대한 시판 승인이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

한편, 스프라우트는 미국 내 승인을 획득할 경우 플리반세린의 유럽 승인을 추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한교 기자  hanin33@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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