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질환 환자의 1차적 치료에 최선을 다하는 “유철재내과의원”

만성질환 환자의 1차적 치료에 최선을 다하는

“유철재내과의원”

“만성질환은 끈기와 의지를 가지고 ‘치료’에 임해야”

치료와 치유에 오랜 시간을 필요로 하는 ‘만성질환’.
특히 만성질환 중 당뇨병은 초고령화 시대를 맞은 우리나라 상황에서는 사회/경제적으로 큰 손실을 야기하고 있다.

특히 당뇨병의 경우 식생활의 서구화, 편리해진 생활양식에 따른 운동 부족과 비만, 평균 수명 연장에 따른 노령화, 정신적인 스트레스의 증가 등으로 인해 상대적인 인슐린 부족에 의해 당뇨병 환자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우리나라 당뇨병 환자는 약 400만 명(전체 인구의 12%)로 추산되며,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런 당뇨병 환자의 증가 추세만큼 생활습관의 개선으로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기에 치료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도도 높아지고 있다.

환자들의 이런 관심도에 맞춰 당뇨병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교육해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는 ‘유철재내과의원’의 유철재 원장.

1차 의료기관으로써 환자들에게 친밀하게 다가가 치료에 최선을 다하는 유철재 원장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우선 유 원장은 충남의대를 졸업하고, 동교 수련의를 거쳐 내분비내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한 이후 대전 을지병원에서 내과 과장으로 재직하다가 92년 12월, ‘유철재내과의원’을 개원했다.

유 원장은 개원 후 당뇨병, 갑상선, 골다공증, 고혈압, 갱년기 질환 환자들을 주로 진료하다가 우리나라의 경제발전과 생활습관의 잘못된 방향을 보고, 당뇨병 환자가 증가할 것을 예상, 이에 ‘유철재내과의원’을 당뇨병전문병원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현대인병, 특히 당뇨병 치료에 집중”
“대부분의 질병이 의사의 진료와 처방에 따르기만 하면 호전되지만, 당뇨병은 식이요법과 운동요법, 환자의 심리상태에 의해서 병이 호전이 결정된다”는 철학을 가지고 있다는 유 원장.

즉, 당뇨병은 환자 자신이 오랜 기간 동안 자기관리를 통해 슬기롭게 치료해야 하고, 어떤 질병보다도 의사와의 상담을 통한 교육이 강조되어야 하는 질병이라는 것.

이런 이유에서 유 원장은 매주 당뇨교실을 열어 만성질환으로서 당뇨병을 대하는 태도, 잘못된 생활습관을 개선해 병을 치료하는 생활요법 등을 교육하고 있다.

특히 유 원장은 “당뇨병은 다른 질병과는 달리 의사의 치료보다는 환자 자신의 끈기와 의지가 더 중요시 되는 병”이라며 당뇨교실을 열고 교육을 하는 이유를 말했다.

유 원장 환자의 치료뿐만 아니라 매번 당뇨병 관련 세미나에 참석해 당뇨병 최신 치료 동향 등을 확인하는 등 학술적인 정보 습득에 대해서도 열의를 다하고 있다.

유 원장은 “개원의로서 환자별로 접하게 되는 당뇨병 패턴이나 ‘당뇨병 이환기관과 합병증의 관계’에 대한 관찰, 임상을 통한 경험 축적이 곧 자산이라는 생각으로 진료에 임하고 있다”며 진료와 세미나 참석에 열의를 갖는 이유를 말했다.

이런 유 원장의 환자를 대하는 노력으로 오랫동안 당뇨병 투병생활을 하다가 주사나 약을 복용하지 않고도 식이요법만으로 건강을 유지하게 된 환자가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감사패를 보내오기도 했다.

“이기심 버리고, 학문적 호기심 충족 위해 노력”
‘나의 이기심을 버리고 담담한 자세로 진료하며, 질병 치료에 대한 학문적 호기심을 가지고 자아의 충족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의사로써 자신의 철학이라는 유 원장은, 현재도 각종 의학 세미나에 참석하고, 심장 초음파를 공부하는 등 최신 의학적 지식 습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런 유 원장의 꿈은 “각 분과별로 구성된 내과전문병원을 개원하는 것”이라고.

환자와 2차 의료기관의 교량 역할을 하는 1차 의료기관으로써의 책임을 생각하고, 지역사회의 건강을 책임지는 의사로서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는 유 원장은 무엇보다도 환자 치료에 우위를 두고 환자를 위한 서비스도 보완해 나갈 생각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