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병원 소화기병센터/소화기연구소가 주최하고 있는 '제41회 복부초음파 및 내시경초음파 진단 워크숍'이 지난 11일 순천향대학교병원 동은대강당에서 개최됐다.

개원의, 전공의 등 2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워크숍에서는 간, 췌담도와 같은 복부초음파 검사 시 주로 관찰하는 장기 이외에도 진료 시 매우 유용한 갑상선 초음파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live demonstration을 통해 이론과 실제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세션과 충수돌기에 대한 hands-on도 신설돼 실제 임상 진료에 최대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소화기내과 조영덕 교수는 "워크숍이 41회를 맞은 만큼 오랫동안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흥미롭고 실제 진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주제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