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패혈증 치료물질 특허 취득 CKD-712 국내 임상시험 실시 예정 종근당이 패혈증치료제 신규 물질에 대한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신규 테트라하이드로이소퀴놀린계 화합물의 거울상 이성질체 및 그의 약학적으로 허용되는 염의 제조방법과 그 용도에 관한 특허이다. 이 특허의 화합물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약학적 조성물은 거울상 이성질체의 형태에 따라 심근수축력 증강작용과 항혈전작용, 혈관이완작용 및 iNOS 억제작용 등을 나타내며 패혈증 치료제로 개발 중에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종근당은 다년간의 연구개발과 대량 생산공정을 확립하여 얻어진 거울상 이성질체 혼합물(CKD-712)에 대한 전임상 시험을 완료했으며 현재 IND를 제출해 놓고 있다. 회사측은 현재 개발중인 패혈증 치료제인 'CKD-712'는 2005년에 산업자원부의 바이오스타 프로젝트사업으로 선정돼 국내 임상시험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향후 국내 임상시험을 완료, 국내신약으로 개발하고 해외 전임상과 임상연구를 통해 licensing-out을 추진할 예정이다.
신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