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병원 간호부는 지난 23일 '상처관리 심화과정' 보수교육을 응급의료센터 9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부산대병원 및 외부병원 간호사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대한간호협회가 인정하는 9시간 과정의 보수교육 프로그램. 이날 주강사로 나선 한일경 간호사(24병동)는 최신 상처간호 동향과 실질적인 상처관리 시범을 보였다. 특히 한 간호사는 지난 2003년 9월 미국 텍사스 M.D. 앤더슨암센터에서 상처, 장루, 실금과정을 수료한 바 있다. 박순규 병원장은 축사에서 "간호사들의 전문영역 신장은 환자에게는 비용절감을 시킬뿐만 아니라 병원측에도 재원일수를 단축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고 강조하였다. 한편, 이날 강당로비에는 상처관리관련 제품전시회도 있었다.
김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