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상비약 지정 유보.확대하자:부작용 우려 공방만 확인

6차 안전상비의약품 품목 지정 심의의원회 논의 결론 못내려 헬스미디어l승인2018.08.09l수정2018.08.09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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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상비약 지정 유보.확대하자:부작용 우려 공방만 확인

6차 안전상비의약품 품목 지정 심의의원회 논의 공회전

편의점 안전상비의약품 품목 확대 결정이 결국 미뤄졌다.

8일 보건복지부는 오전 7시부터 서울 팔래스 호텔에서 '제 6차 안전상비의약품 품목 지정 심의의원회' 논의를 진행하고 결론을 내리려 했지만 결국 실패했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회의를 통해 겔포스와 스멕타등 두 품목의 안전상비약 지정 등 안건에 결론을 내린다는 계획이었지만 심의위원회 위원간 이견차이가 커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이날 회의에서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등 시민단체는 안전상비약 확대를 주장했지만 약사회는 안전성 문제로 반대 입장을 굽히지 않았다.

이날 회의에서 기존 상비약 13개 품목에서 소화제 2개 품목(훼스탈·베아제)을 제외하고 대신 제산제·지사제(겔포스·스멕타)를 각각 추가하는 2:2 스위치안이 제시됐지만 약사회가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약사회는 ▲타이레놀 제외 ▲편의점 상비약의 판매 시간 조정 ▲심야공공약국 논의 기구 마련 방안을 제시했다.

위원회 논의 결과 제산제 효능군, 지사제 효능군에 대해 추가가 필요하다는 것으로 나왔으며, 개별 품목 선정과 관련해 안전상비의약품 안전성 기준의 적합 여부 등을 차후에 검토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동 회의에서 기존의 품목선정 안건(제산제, 지사제 신규지정 및 소화제 2품목 지정해제) 및 대한약사회의 타이레놀 500mg 제외 제안 등에 대해도 함께 논의했다.

보건복지부는 조만간 7차 회의를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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