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티스 공판, 지루한 공방 계속돼

檢 "제약회사가 KOL을 관리위한 방법" VS 辨 "결과물인 출판물은 마케팅 및 학술적 목적" 전승재 기자l승인2018.10.29l수정2018.10.29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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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넘게 진행된 노바티스 리베이트 공판에서 지루한 공방은 계속됐다.

지난 26일 서울 마포구 소재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 노바티스 리베이트 공판에서 검찰은 증인들에게 각 제약회사의 마케팅 사업 위법성 판단을 거론하며 위법의 여지가 있음을 인지하고 있었음을 입증하려 했다

증인으로 출석한 출판사 A사에 재직했던 마케팅 담당자 B씨에게 검찰은 A사의 홍보 PPT를 기반으로 "이런 저널이나 출판물 간행 등의 마케팅 방법은 이른바 각 회사별 KOL(Korean opinion leader)를 관리하는 방법이다"라고 주장하며, "제약회사별 관리하는 KOL이 다르며, 출판사는 좌담회 및 학술회의 멤버를 결정할 권한이 없다"라고 말했다.

반면, 증인 A씨는 "좌담회 등 학술행사의 멤버는 제약회사가 아니라 학술위원장이 선정한다"며, "KOL은 저명한 교수님을 통칭하기 위한 편의상의 명칭일 뿐이며, 각 회사별 관리대상이라는 의견은 맞지 않다"고 밝혔다.

또한, 변호인 측은 "좌담회 등 학술행사의 결과물인 출판물들은 해외 유명 저널에 실린 논문들을 국내 저명한 교수님들이 리뷰해 국내 의료인에게 질환 별 최신 지견 및 경향을 알리기 위한 학술적 성격도 강하다"라고 주장하며, "출판물에 광고를 싣는 제약회사는 출판물을 만드는 비용을 광고비용으로 해석하는 것이 타당하다"라고 강변했다.

한편, 다음 공판은 11월 23일에 개정된다.


전승재 기자  medical_hu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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