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고혈압학회(회장 신길자)는 9일(금)~10일(토) 이틀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제49회 추계국제학술대회'와 'Hypertension Seoul 2018'을 진행한다.

이번 'Hypertension Seoul 2018'의 테마는 'World Collaboration for Better Hypertension Control'이며, 미국 유럽, 일본의 석학을 초청해 각국의 고혈압 가이드라인의 제정 배경과 혈압관리를 위한 전략을 공유하고 차이점에 대해 토론한다.

또한, 고혈압 관리의 향상을 위해 순환기내과/신장내과/소아청소년과/신경과 등 다양한 분야의 교수, 봉직의, 개원의, 전임의, 전공의는 물론 공공보건, 임상 연구  종사자들과 함께 다양한 교육과 학술 토론도 이어진다.

아울러 의사, 영양사, 간호사, 운동치료사 등 다학제와 다분야가 참여해 청중과 함께 토의하며 우리나라 현실에 맞는 고혈압 생활습관 조절에 대해 논의하는 RTM을 마련했으며, 지난 한 해 동안의 국내외 연구 결과와 젊은 연구자의 성과 발표의 장도 마련됐다.

조명찬 이사장은 "의료종사자 분들의 많은 참여를 통해 고혈압 분야의 정밀 의료와 스마트 헬스케어 등의 최신 지견을 나누고 많은 학술 교류 및 인적 교류를 이루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