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ZD, 베타세포 기능 보존 및 기능향상 도움

MI, Stroke 에도 효과적, 타 치료제와의 조합 기대 전승재 기자l승인2018.12.19l수정2018.12.19 17:03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한국의 당뇨병 환자 중 대부분이 제2형 당뇨병으로서, 제2형 당뇨병은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는 등의 대사질환이다. 즉, 혈당 조절이 점진적으로 악화되면서 인슐린에 대한 저항성과 함께, 베타세포 기능이 지속적으로 상실된다. 과거에는 베타세포 기능장애가 제2형 당뇨병 발병 후 발생하는 것으로 제시되었으나, 초기 당뇨병 상태에서 베타세포 기능의 실질적 소실이 입증되었으며 제2형 당뇨병으로 진단받은 환자에서는 일반적으로 처방되는 항고혈당 치료에도 불구, 베타세포의 기능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TZD(Thiazolidinediones)는 베타세포 기능의 개선을 통해 혈당을 조절하기 때문에 다른 약제에 비해 지속성(durability)이 높다. 또한, DPP-4 억제제, SGLT-2 억제제 등 다른 치료제들과의 조합이 좋은 결과를 보이고 있어 가치를 재조명 받고 있다.

이에 한국다케다제약(대표이사 마헨더 나야크)은 19일 서울 소재 한국다케다제약 본사에서 김선우 고문을 연자로 TZD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김 고문은 "한국인은 서양인에 비해 인슐린 분비량을 좌우하는 췌장의 용적이 약 70~80% 수준이며, 가지고 태어난 베타세포의 양 또한 적고, 유전적으로 베타세포의 기능이 저하되기 쉽지만, 생활습관의 서구화로 인해 섭취하는 영양이 증가해 비만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지적했다.

이어 "비만은 제2형당뇨병 발생의 가장 잘 알려진 위험인자이며, 지방 조직 및 내장지방 증가로 인한 유리지방산(free fatty acid, FFA)의 증가는 간, 근육, 췌장에서 이소성 지방(ectopic fat)의 축적을 일으킨다. 이는 간의 글루코스 생성 증가, 근육의 글루코스 섭취 감소, 지방분해 억제 장애를 일으켜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하며, 또한 직접적인 췌장의 베타세포 기능 저하의 요인이다"라고 말했다.

김 고문은 "이에 베타세포의 보존 및 기능 향상에 기여하는 TZD가 중요한 치료옵션으로 볼 수 있다"며, "TZD는 근육과 지방조직의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해 베타세포에서 분비해야 할 인슐린의 요구량을 줄여 췌장의 부담을 줄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례로 자사 액토스의 임상결과를 들며 "액토스는 제2형 당뇨병 환자의 92%가 가지고 있는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시킴으로써 측정 기준인 당화혈색소(HbA1c)를 1.0% 낮추는 것은 물론, 약 3.5년까지 입증된 장기간의 지속적 혈당강하 효과를 보였다"며, "많은 치료제들이 3년안에 다시 혈당이 올라가는 현상을 보이는데 TZD는 이부분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고문은 "TZD 계열 약물의 병용요법은 TZD의 부작용인 '체중증가'의 약점을 보완해 줄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며, "TZD와 SGLT-2억제제를 병용할 경우, TZD는 SGLT-2억제제의 약점인 심근경색(MI)과 Stroke(뇌졸중)의 위험을 줄여주고 SGLT-2는 TZD가 가진 체중증가와 부종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전승재 기자  medical_hub@hanmail.net
<저작권자 © 헬스미디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승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명칭 : 헬스미디어뉴스  |  등록번호 : 서울, 아01556  |  등록일자 : 2011년 03월 18일  |  제호 : 헬스미디어인터넷뉴스  |  발행인 : 정인목  |  편집인 : 정인목
발행소(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선유로49길 23, 1016호  |  발행일자 : 2011년 6월 1일  |  전화번호 : 02)322-1037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용희
Copyright © 2019 헬스미디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