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성폭행 혐의 회원 징계심의 부의

아동청소년들 대상 성폭행, "강경 대응할 것" 전승재 기자l승인2019.01.16l수정2019.01.16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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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 이하 의협)는 소외된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성폭력을 자행해 지난 1월 2일 검찰에 송치됐던 김모씨를 중앙윤리위원회에 징계심의에 부의하고 강경 대응할 것이라 밝혔다.

김모씨는 1992년 부터 소외된 청소년을 대상으로 숙식을 제공하고 악기를 가르쳐 오케스트라와 밴드를 만들고 길거리와 종교단체, 교도소 등 전 세계를 돌며 공연을 해온 미담의 주인공이었다.

하지만 지난 1월 9일 방송된 JTBC의 보도에 따르면, 10여 년간 단원들을 지속적으로 성폭행했으며, 경찰에 확인된 여성만 8명, 이중 중학생 등 미성년자가 절반을 넘었다. 따라서 지난해 말 수사를 시작한 경찰에 의해 지난 2일 김모씨를 구속하고 검찰에 송치시킨 상황이다.

이에 16일 정례브리핑을 진행한 박종혁 의협 대변인은 "이런 엽기적인 사건이 벌어져 참담한 심정을 금치 못하겠다"며, "해당 회원을 중앙윤리위원회에 징계심의를 부의한 상태이며, 의협에서는 강경하게 대응하여 향후 이러한 사건이 재발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박 대변인은 독립된 의사면허관리기구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박 대변인은 "의료전문가로서 높은 윤리의식과 의사인력관리의 선진성·전문성을 제고하고, 효율적으로 국내 면허를 관리해야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의협은 '(가칭)의사면허관리기구' 설립을 위한 의료계 토론회를 오는 24일 목요일 19시부터 진행한다.


전승재 기자  medical_hu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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