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공급보고, 주문처로 공급하면 불법,보건복지부

실제 의약품 유통 경로 확인에 초점 맞춘 공급 보고 강조 나서 구대곤 기자l승인2019.01.24l수정2019.01.24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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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공급보고, 주문처로 공급하면 불법,보건복지부

실제 의약품 유통 경로 확인에 초점 맞춘 공급 보고 강조 나서

보건복지부가 의약품 공급보고시 실제 거래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기록을 반드시 남길 것을 강조했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등 유관단체에 '의약품 공급내역 보고 관련 협조요청' 공문을 발송해 공급내역 보고 방식을 재설명하고 나섰다.

복지부는 "약사법에 따라 의약품 품목허가를 받은 자·수입자 및 의약품도매상 등 의약품공급자는 의료기관, 약국 및 의약품 도매상 등에 의약품을 공급하는 경우 그 공급내역을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에 보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별지 서식에 따르면 공급내역 현황 보고 시 '공급받은 자'와 '공급자' 별로 사업자등록번호를 기재토록 하는 등 의약품의 정확한 실제 유통경로에 부합하게 보고토록 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나 최근 의약품 공급 내역 보고 건 중 실제 의약품이 공급된 곳이 아닌 주문처(세금계산서를 발행한 곳)로 공급된 것으로 보고된 사례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는 것이다.

이에 복지부는 "실제 거래 내용과 다른 공급내용 보고 및 세금계산서 발급 등 행위는 약사법상의 의약품공급내역 보고의무 위반 및 국세 관련 법령위반 문제가 있어 협회에서는 향후 제약사에서 의약품 공급내역 보고 시 실제 의약품 유통경로에 부합한 보고가 이뤄지도록 안내해달라"고 강조했다.


구대곤 기자  medical_hu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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