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혁 녹색병원 부원장, 서울시 명예시장 위촉

'일자리노동' 분야 명예시장 위촉, 5월부터 임무 시작해 서병국 기자l승인2019.05.10l수정2019.05.10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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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혁 녹색병원 부원장(직업환경의학과 전문의)이 서울시로부터 '일자리노동' 분야 명예시장으로 위촉돼 5월부터 임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시민 공개 추천과 부서 추천을 통해 선정된 3개 분야(일자리노동·소상공인·청년) 명예시장에 대해 2019년 4월 25일 오후 임명식을 거행했다.

명예시장은 향후 관련 부서와 협력을 통해 서울시의 각종 회의나 행사 등에 참여해 시민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시정과 관련한 제안, 자문 등의 활동을 1년 임기(1회 1년, 연임가능) 동안 진행한다.

서울시는 이밖에도 어르신, 장애인, 여성, 도시재생, 시민건강, 전통상인 등의 분야에서도 명예시장을 선임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대변하는 활동을 벌이고 있다.

"위촉식 당시 '병원에서 일하는 의사가 어떻게 일자리노동 분야의 명예시장이 되었나?'라며 참가자들이 의아해했다"고 말문을 연 임상혁 부원장은 30년가량 노동자의 건강과 안전 문제를 실천적으로 조사하고 연구 활동을 벌여온 전문가이다.

또한, 서울시 감정노동종사자권리보호센터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고, 올해 초 발생한 서울의료원 간호사 사망 사건에 대한 진상대책위 위원장으로 역할을 수행 중이다.

임 부원장은 "노동자의 안전이나 건강 문제가 과거에는 제조업과 정규직에 집중돼 있었다면 이제 서비스업과 비정규직으로 확대됐다"며, "서비스업이 가장 많고, 비정규직이 가장 많은 곳이 서울인 만큼 서울시의 안전보건, 노동자건강 문제에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 업무를 파악하고 노동청 및 노동시민사회와 어떻게 협력해 나갈지 모색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병국 기자  medical_hu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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