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의료원, 직제개편 통해 새롭게 도약한다

경희대학교의료원 산하 7개 병원 체제로 개편 윤하늘 기자l승인2019.05.22l수정2019.05.22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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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김기택)은 경희대학교 개교 70주년, 의료기관 설립 50주년을 앞두고 22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해 경희대학교 산하 의료기관(경희의료원,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의 통합 발전과 업무 효율성 극대화를 위해 직제개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경희대학교 김기택 의무부총장을 비롯해, 경희대학교의료원 조윤제 경영정책실장, 경희대학교의대병원 이형래 병원장, 경희대학교 치과병원 황의환 병원장, 강동경희대학교치과병원 지유진 병원장, 경희대학교한방병원 이진용 병원장, 강동경희대학교한방병원 남상수 병원장, 후마니타스암병원 정상설 병원장, 경희의료원 김효종 대외협력본부장, 원장원 홍보실장,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유승돈 대외협력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조윤제 경영정책 실장의 경희대학교의료원의 직제개편 및 발전전략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 조윤제 경영정책실장

조윤제 경영정책 실장은 "이번 개편은 의료 정책 및 대외환경 변화에 선제적 대응 및 성장의 한계 극복을 위해 필연적으로 진행됐으며, 병원 별 최적의 전략 수립과 빠른 실행력을 지원하는 경영 전문성 확보와 인프라 구축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말했다.

개편의 주요 내용으로는 기존 2개 의료기관 산하 각 4개, 3개 병원 체제를 '경희대학교의료원(신설)' 산하 7개 병원 체제로 개편하고, 의무부총장이 경희대학교의료원장을 겸직해 경희대학교의료원(진료)과 임상관련 의학계열 대학(교육)의 업무 양 축을 일관되고 효과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경희대학교의료원' 산하 7개 병원의 운영은 책임경영체제를 기반으로 병원장의 권한과 책임을 강화해 각 병원의 장점을 수용하고 시너지를 내고자 한다고 밝혔다.

개편을 통한 병원장 권한과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병원별 예산 심의, 편성 및 집행권 강화 ▲QI, 감염관리, 적정관리, 의료협력 업무를 병원장 산하로 이전 ▲정원 범위 내 경영성과 기반의 비전임교원 및 직원 운영 권한 연계 등이 시행될 계획이다.

아울러, 경희대학교의료원 산하 공통부서인 의료원중앙행정기구 개편을 통해 자원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역할과 업무로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에 기여할 예정이다.

경희대학교의료원 미래 발전 전략으로는 '미래전략처의 대외협력실'을 신설해 대학병원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강화하고 경희의학의 해외진출과 세계화를 모색하며, 국내에서는 지방병원과의 협력을 통한 의료의 균형발전을 도모해 경희대학교의료원의 위상을 제고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4차 산업혁명 대응팀'을 신설해 인공지능, 빅데이터, 3D 바이오프린팅, 가상현실 등 의료 패러다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전담조직을 구성할 계획이며, 의료 인프라 투자를 본격화해 병원의 리모델링뿐만 아니라 진료공간 재배치를 통한 진료공간 확대, 감염관리 강화 등 성장과 환자안전 강화를 꾀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경희대학교의료원은 국내 제3병원의 건립을 목표로 단계적인 투자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 김기택 의무부총장

김기택 의무부총장은 마무리발언을 통해 "올해 경희대학교가 70주년이 되고 단일 의료원 체제로 개편해 새 출발을 하는 의미 있는 해"라며, "1971년 개원한 이래 현재까지 세계에서 유일하게 6개 의학 분야가 공존하는 경희대학교 의료기관"이라고 말했다.

이어 "새롭게 하나의 통합된 의료원 체제를 이끌며 경희 의료 관련 진료와 교육의 양 축을 일관되고 효과적으로 운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윤하늘 기자  medical_hu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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