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병원, '미세혈관감압술' 4000건 시행

윤하늘 기자l승인2019.06.19l수정2019.06.19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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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의료원 경희대병원(회기동) 뇌신경센터 박봉진 교수팀이 1980년부터 현재까지 삼차 신경통, 반측성 안면경련증 질환에 대해 미세혈관감압술을 시행해왔고 최근 4000건을 달성했다.

현재까지 4000건의 미세혈관감압술을 시행해 온 뇌신경센터 박봉진 교수팀은 4000명의 수술 환자 중 삼차신경통 질환에서 수술 후 3% 미만의 낮은 비율의 합병증이 발생됐고 국내외에서도 높은 수술 성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박 교수는 삼차신경통 환자의 증상에 따라 4가지 수술법을 나누어 적용하는 점에서도 독보적이다.

박 교수팀은 △미세혈관감압술 부분신경절단술 뇌신경박리술 자체 개발한 테프론 압박술의 다양한 수술법을 보유하고 있어 혈관의 신경압박 유무에 따라 적절한 수술법을 선별 적용하고 있다.

박 교수는 "삼차신경통은 턱 주변 신경에 가장 많이 나타나 자칫 치통 등 다른 질환으로 오인할 수 있다"며 "그간 성공적인 수술 결과로 입증된 것처럼 삼차신경통은 환자의 통증 상태에 따라 적절한 수술법을 적용해야 된다"고 말했다.

이어, "얼굴 부위 감각기능과 턱의 씹는 기능을 담당하는 제5번 뇌신경인 삼차신경의 문제로 신경을 하나라도 잘못 건드리면 후유증이 극심해 전문성 있고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에게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 교수팀은 매월 '안면질환 컨퍼런스'를 개최해 다학제 융·복합 협력연구도 활발히 실시하고 있다. 그 결과 다량의 SCI급 국제 학술지에 해마다 논문을 발표하고 있다.


윤하늘 기자  medical_hu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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