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본, 물놀이 사고 예방 위한 안전 수칙 준수 당부

물놀이 시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 착용하고 안전 수칙 따라야 서병국 기자l승인2019.06.20l수정2019.06.20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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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익수(물에 빠짐)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여름철을 맞아 2012~2017년 동안 익수사고로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 사례를 조사해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최근 6년 동안 익수사고로 인해 23개 응급실 손상환자 심층조사 참여병원의 응급실에 내원한 전체 환자 수는 958명으로 이 중 남자가 682명(71.2%), 여자가 276명(28.8%)으로 남자가 여자보다 약 2.5배 정도 많았다.

익수사고는 주요 손상과 비교했을 때 발생(958명)은 적은 반면 사망분율(162명, 16.9%)은 현저하게 높았다.

특히, 9세 이하의 소아에서 발생 빈도가 매우 높고, 고령으로 갈수록 사망은 급격히 증가했다.

아울러, 익수사고는 물놀이를 많이 하는 여름(46.9%, 특히 7~8월)에 주로 발생하고, 주말에 상대적으로 빈도가 높으며 오후(12~17시)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또한, 익수사고는 여가활동(46.5%) 중에 주로 발생하고, 발생 장소로는 수영장 시설, 목욕시설, 집 등에 비해 야외(58%)에서 더 많이 발생했다.

이에 질병관리본부는 익수사고가 빈번한 여름철을 맞아 특히 어린이 물놀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수칙을 안내했다.

질병관리본부 정은경 본부장은 "물에 빠져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 사망할 수도 있으므로, 물놀이를 하기 전에 충분히 안전수칙을 숙지하고, 특히 물가나 야외에 나갔을 때 아이들이 방치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써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병국 기자  medical_hu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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