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화순국제백신포럼(2019 HIVF)'이 오는 11월 7일과 8일 전남 화순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된다.

▲ 이준행 화순국제백심포럼 추진위원장

18일 HJ비즈니스센터에서 이준행 화순국제백심포럼 추진위원장은 2019 화순국제백신포럼 개최 전 미리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포럼은 '치료백신과 면역치료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되며, DNA 백신 권위자인 데이비드 와이너 국제백신학회회장을 비롯해 국내/외 백신 석학 7명이 연사로 나서며, 의료계, 학계, 기업계, 정부 관계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준행 위원장은 "포럼에서는 치료백신과 면역치료의 최신 국제 트랜드가 상세히 소개할 예정"이라며, "대한민국과 전남 백신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포럼은 국내/외 백신산업, 면역치료에 대한 동향을 함께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포럼(1일 차)'과 면역치료에 관해 보다 전문적인 내용을 발표하고 토의할 수 있는 '서미트(2일 차)'로 양일간 진행된다"고 덧붙였다.

세션 1에서는 '면역치료 프론티어'에 관해 면역치료 연구의 세계적인 대가로 손꼽히는 데이비드 와이너 회장을 비롯해 임신력 POSTECH 융합생명공학부 교수, 프랭크 엠리히 독일 프라운호퍼 IZI 연구소 설립자 겸 전임 연구소장의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세션 2에서는 '암 세포면역치료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프랭크 판 난징 레전드바이오텍 공동창업자, 폴 비비스 피터맥캘럼 암센터 암면역치료 그룹리더, 이득주 GC 녹십자 대표이사, 이제중 화순전남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의 발표가 이어진다.

이 원장은 "세션 종료 후에는 이번 포럼의 중점으로 생각하는 '암면역치료 패러다임 열리다: 우리는 얼마나 준비가 되었나'의 주제로 초청연사, 정부 인사, 백신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라운드테이블 토론회를 개최해 더욱 실질적인 의견교환의 장을 열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11월 8일 2일 차에 개최되는 2019 화순 면역치료 서미트의 경우 '면역치료 New Horizon', '세포기반 암면역치료 오늘과 내일', '암면역치료법 개발 및 응용'의 2개의 세션주제를 바탕으로 총 16명의 백신 및 면역치료 전문가들의 심층적인 연구성과 발표가 이어질 전망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