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1월 2일(월)부터 오는 23일(목)까지를 “설 명절맞이 사회공헌활동 주간”으로 선정하고, 전국 211개 단위 봉사단에서 자매결연세대 및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건보공단 이태근 총무상임이사와 봉사단원들은 지난 1월 16일(목) 노인복지시설인 원주시노인종합복지관(원주시 단구동 소재)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에게 떡국을 직접 차려드리고, 장갑 등 방한용품도 함께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1월 20일(월)까지 릴레이로 총 3회 진행되며, 원주 관내 750여 명의 어르신들이 임직원들이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으로 준비한 식사와 후원물품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1월 17일(금)에는 사회소외 가정의 양육부담 완화를 위한 사업인‘건강보험 작은공부방’의 일환으로 양양군에 위치한 꾸매그린지역아동센터(작은공부방 84호점)를 방문하여, 지역 내 저소득 가정 아동 30여 명과 함께 전통놀이 등 설맞이 문화체험교실을 진행하였다.

‘건강보험 작은공부방’은 저소득․다문화 가정 자녀의 올바른 학습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아동센터 등에 실내 리모델링 및 체험교실 운영비를 기증하는 지원 사업으로, 경남 함양의 1호점을 시작으로 해남군 땅끝지역아동센터(41호점)등 전국 각지에 개설되어 있으며, 올해 100호점 개설을 앞두고 있다.

건보공단 이태근 총무상임이사는 “어르신들과 아이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직원들이 정성을 모았다”며, “우리 공단의 역할이 국민의 전 생애주기를 책임지는 보험자인 만큼 앞으로도 전 세대를 아우르고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것이며, 따뜻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1월 2일~23일까지 전국 지사에서 설 명절맞이 사회공헌주간 운영을 맞아 충북 제천에 위치한 인재개발원에서는 제천시 사회복지시설 3곳과 자매결연마을에도 도움을 손길을 전달하였다.

건강보험공단은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 협력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