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용 마스크 524만개 매점매석 업체 적발

매점매석 적발 마스크 221만개, 대구/경북지역 우선 공급 윤하늘 기자l승인2020.02.21l수정2020.02.2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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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가 보건용 마스크/손소독제 매점매석 행위 금지 조치를 위반해 보건용 마스크 524만개를 보관하고 있던 제조·판매업체(A사, 부산 소재)를 적발했다.

이번 적발은 매점매석 신고센터로 접수된 신고 사항과 긴급수급 조정조치에 따라 보고된 생산/판매량 자료를 바탕으로 현장조사를 통해 이뤄졌다.

조사 결과, A업체는 올해 2월 13일부터 18일까지 지난해 월평균 판매량(273만개)의 150%를 초과하는 보건용 마스크 524만개를 물류창고에 보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적발된 보건용 마스크 중 유통이 가능한 221만개는 최근 코로나19 환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는 대구·경북지역에 우선 공급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번 조치 이전에도 식약처는 대구/경북지역 코로나 19 예방지원을 위해 의료기관·약국·마트에 보건용 마스크 35만개를 우선 공급한 바 있으며, 대구지방식약청에 특별대책지원본부도 운영 중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보건용 마스크/손소독제의 생산에서 소비에 이르는 전 과정을 면밀하게 점검해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히 조치하고, 생산유통 단계에 도움이 필요한 사항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윤하늘 기자  medical_hu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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