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진단 의료기기 전문기업 제노레이(대표 박병욱)가 지난 18일 서울 노원구 상계동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생활 방역 기본수칙을 준수한 상태에서 진행됐다. 

제노레이는 ‘코로나 극복! 따뜻한 대한민국 만들기’ 슬로건을 내세워 코로나 장기화로 연탄 봉사 활동이 크게 넘게 줄어든 상황에서 저소득 에너지 취약계층에 힘을 보탰다. 캠페인을 통해 2,000장의 연탄을 ‘연탄 은행’에 기부하고, 임직원 32명이 수혜 가정을 직접 방문해 연탄 1,500장을 직접 배달했다.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이재빈 간사는 “요즘 같은 어려운 시기에 앞장서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연탄 난방 가구의 대부분이 기업·기관의 지원 없이는 겨울을 춥게 날수밖에 없는 저소득층인 만큼 따뜻한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제노레이 관계자는 “힘든 시기지만 주변에 더 힘든 이웃을 돌아보자는 게 캠페인의 출발점이었다”며 “이번 계기로 임직원들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돌아보고, 우리의 작은 참여가 또 다른 참여로 이어지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