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022년 신규 구매 및 2021년 물량 이월 등을 통해 2022년에 코로나19 백신 총 1억 5,044만 회분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2022년 신규 구매분으로, 화이자 백신 6천만 회분 및 모더나 백신 2천만 회분 등 총 8천만 회분의 mRNA 백신을 구매 완료했다. 국산백신 1천만 회분은 현재 계약 협의 중이다.

2021년 백신 이월량은 7,044만 회분(모더나 847만 회분(제약사와 협의를 통해 2021년 물량 600만 회분 감소), 노바백스 4,000만 회분, 얀센 및 코백스 2,197만 회분)으로 예방접종계획, 유효기간 등을 고려해 2022년까지 분산 공급하는 방안 등을 제약사와 협의하고 있다.

1월 6일(목) 개별 계약된 화이자 백신 46.2만 회분이 인천공항으로 도입될 예정(KE9510, 도착시간 1.6(목) 13:40)이다.

정부는 앞으로도 예방접종 계획에 따라 백신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제약사와 지속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며, 구체적인 공급 일정은 확정이 되는대로 가능한 범위에서 신속하게 안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