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오 석·정명호 교수, "90대 심근경색증 환자 관상동맥중재술로 사망률 낮춰"

90대 심근경색증 환자 388명 15년간 관찰 연구 결과 발표 김성규 기자l승인2022.03.21l수정2022.03.21 08:55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90세 이상 초고령의 심근경색증 환자들에게 관상동맥중재술을 적극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사망률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사진 : (좌)정명호 교수, (우)오 석 교수

전남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오 석, 정명호 교수의 ‘관상동맥중재술의 시행 여부에 따른 90대 급성심근경색증 환자들의 예후 (Outcomes of Nonagenarians with Acute Myocardial Infarction with or without Coronary Intervention)’라는 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인 임상의학저널 ‘Journal of Clinical Medicine’ (IF=4.242, 제 1저자 오석 교수, 교신저자 정명호 교수)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2005~2020년까지 467명의 90대 심근경색증 고령환자 중에서 생존해 퇴원했던 38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이중 관상동맥중재술을 받았던 270명과 받지 못했던 118명을 퇴원 후 1년간 임상 경과를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퇴원 후 1년간 사망률은 관상동맥중재술 받은 환자는 15.2%, 받지 못한 환자는 23.7%로 나타났다. 관상동맥중재술을 받은 환자의 사망률이 낮게 나타난 것이다. 특히 시술을 받은 환자들은 약물 치료에 있어서도 적극적인 것으로 드러났다. 적극적 중재시술과 더불어 약물 치료로 인해 환자들의 생존률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정명호 교수는 “이번 연구는 전세계에 가장 많은 수의 90대 심근경색증 환자를 조사한 것으로 초고령 사회를 앞두고 노인 심근경색증 환자 치료에 대한 이정표를 세울 것으로 생각된다”며 “초고령 환자들도 시술로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만큼 주저하지 말고 적극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김성규 기자  medical_hub@hanmail.net
<저작권자 © 헬스미디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성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명칭 : 헬스미디어뉴스  |  등록번호 : 서울, 아01556  |  등록일자 : 2011년 03월 18일  |  제호 : 헬스미디어인터넷뉴스  |  발행인 : 서찬덕  |  편집인 : 서찬덕
발행소(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선유로49길 23, 1016호  |  발행일자 : 2011년 6월 1일  |  전화번호 : 02)322-1037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용희
Copyright © 2022 헬스미디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