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경란 제2대 질병관리청장 취임

대통령인수위에서 윤석열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체계 설계하고 그 실행 맡게 돼 정재영 기자l승인2022.05.19l수정2022.05.19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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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경란 제2대 질병관리청장이 지난 18일 취임했다.

제2대 질병관리청 청장에 백경란 성균관대 의대 내과학교실 교수가 취임했다. 

백 신임 청장은 지난 18일 취임식을 오송의 질병관리청 청사에서 비공개로 마쳤다.

백 청장은 62년생으로, 서울대학교에서 내과학과 감염내과학을 전공해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성균관대 의과대학 교수로 재직하며 삼성서울병원 감염관리실장과 과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2019년부터 2021년 11월까지 대한감염학회 이사장을 역임하며 코로나19 관련 연구를 다수 주도한 바 있다. 

또한 제20대 대통령직 인수 위원회에서 사회복지문화분과위원을 맡아 윤석열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체계를 설계했으며, 윤석열 정부의 초대 질병관리청장으로 취임해 향후 방역정책의 실행을 주도적으로 담당하게 된다.

▲ 백경란 신임 질병관리청장이 질병관리청 공무원들 및 전임 정은경 청장과 청사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었다.

백경란 청장은 취임 이전 보수적 방역 대응을 여러 차례 강조해 왔지만, 이날 취임사에서는 ▲ 질병관리청의 감염병 및 재난위기대응 컨트롤타워 역할의 재정립 ▲ '새로운 일상'으로의 안전한 이행 및 코로나19 극복에의 역량 집중 ▲ 빅데이터를 이용한 과학적 방역으로의 감염병 대응체계 정비 ▲ 전문가 의견의 폭넓은 수렴 ▲ 경구 치료제를 포함한 다양한 치료제 확보 및 추가접종용 백신 확보할 것 등이라 밝히며, 현재의 정책에 기반한 새 정책을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재영 기자  medical_hu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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