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병원, 14년째 '한끼 나눔' 동참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올해도 4062만원 후원…누적 4억 1100여만원이 지역 아동 위해 전달돼 정재영 기자l승인2022.07.05l수정2022.07.05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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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순전남대병원 정용연 병원장이 지난 4일 임직원들이 한끼 식사비를 아껴 모은 후원금 4062만원을 김유성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남본부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임직원들이 지역 내 결식아동과 저소득층·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을 돕는 '한끼 나눔 캠페인'에 14년 연속 참여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정용연 병원장은 지난 4일 임직원들이 한끼 식사비를 아껴 모금한 후원금 4062만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에 전달했다.

이 후원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결식아동과 다문화가정, 어린 손자녀들을 돌보는 조손가정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어린이들의 의료비와 생활안정비, 교육비 등으로 사용된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지난 2009년 "형편이 어려운 전남지역 꿈나무들을 키우자"라는 취지에서 '한끼의 행복한 나눔' 캠페인을 시작해 올해로 14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그 동안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한 후원금은 4억 1164만원이다.

정용연 화순전남대병원장은 "1600여 병원 직원들이 저소득가정의 어린이들을 돕고자 14년째 '한끼 나눔'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라며, "지역민과 고객, 직원 모두가 '따뜻한 동행'을 할 수 있도록 공공보건의료와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활발하게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유성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남본부장은 "어린이는 우리의 미래"라며, "어린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일에 따뜻한 가슴으로 14년 동안 한결같이 함께 하신 화순전남대병원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정재영 기자  medical_hu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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