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미얀마 난민에게 식수 정화제 지원

헬스미디어l승인2022.08.05l수정2022.08.05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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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이 군부 쿠테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얀마 난민들에게 지난해 성금을 모아 전달한 데 이어 이번엔 의료안전망 강화를 위한 물품을 지원한다.

전남대병원은 지난 5일 병원 행정동 2층 접견실에서 안영근 병원장 등 병원 관계자와 천주교광주대교구 정의평화위원회 김민석 위원장, 이태윤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미얀마 쿠데타 난민 물 정제약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전남대병원은 천주교광주대교구 정의평화위원회에 병원성 미생물에 대해 효과적으로 살균소독 처리가 가능한 식수 정화제 3만 개(347만 원 상당)를 전달한다.

정의평화위원회는 기획·조사인원 및 취재기자 등과 함께 오는 8월 11~18일까지 미얀마의 난민캠프 등을 방문해 식수 정화제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안영근 병원장은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 이후 빈곤층이 갈수록 늘어나는 등 미얀마의 상황은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고 들었다”며, “전남대병원은 직원들의 성금전달과 난민들을 지원하는 매타오병원과 협약을 맺는 등 미얀마와 인연이 깊은 만큼 앞으로의 지원 대책에 대해 논의해 보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대병원은 지난해 5월 직원 1300여 명이 모은 성금 3500만 원을 미얀마 의료진들에게 전달했으며, 미얀마 난민을 지원하고 있는 태국 매타오병원과 협약을 맺어 난민 의료지원 활동 등을 함께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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