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병원, 봉제인공제회와 함께 방역복 기증

헬스미디어l승인2022.08.05l수정2022.08.05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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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병원과 봉제인공제회가 한국양계농협에 방역복 5,400벌을 기증하는 행사를 지난 3일 한국양계농협본점에서 가졌다.

녹색병원은 봉제노동자들에 대한 의료지원을 위해 지난 2020년 봉제인공제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협력관계를 이어왔다.

또한 녹색병원은 중랑구 취약직종 노동자의 건강 및 의료지원 문제에 관심을 가지며 병원 인근에 위치한 한국양계농협 본점(중랑구 면목동에 위치)과도 일상적인 소통을 해오고 있었다.

철저한 방역이 필수인 양계축산농가에 방역복을 지원해 보탬이 되게 하자는 취지의 이번 기부는 그동안 세 기관이 지역사회에서 맺은 인연과 그동안 쌓아온 연대관계에서 비롯됐다.

임상혁 원장은 “방역복 생산업체인 미니팩토리가 봉제인공제회와 함께 사회연대 차원에서 코로나방역 일선에 있는 녹색병원에 방역복을 기증해주셨다”며, “녹색병원은 그 나눔의 끈을 더 길게 늘리는 의미에서 또 다른 방역 일선에 있는 양계축산농가에 방역복을 기부하게 됐다. 봉제인들의 기부행렬이 코로나방역현장을 거쳐 AI방역 현장까지 연결된 만큼 앞으로도 이 나눔의 행렬이 우리사회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녹색병원은 원진레이온 직업병 투쟁의 성과로 만들어진 원진직업병관리재단에서 2003년 설립한 민간형 공익병원으로, 2003년 개원이후 지속적으로 산재·직업병 환자, 인권침해 피해자, 지역 내 소외계층을 돌보며 공익활동에 앞장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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