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 직원 20명은 지난 16일 오후 광주시 북구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에서 화재안전 및 지진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은 광주시소방안전본부 직할 안전체험교육장으로 생활 속 안전사고는 물론 다양한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전문 교관들이 시민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행정·간호·보건·의공·연구직 등 다양한 직종으로 구성된 직원 20명은 화재대피, 피난기구 탈출, 소방시설 교육, 화재진압 등 화재안전체험과 지진VR, 지진붕괴대피, 72시간 생존 등 스토릴텔링기법을 적용한 생존체험 실습을 했다.

교육에 참여한 김승미 간호사는 "병원에서도 화재예방 및 재난대비훈련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지만, 전문교육기관에서 다양한 상황에 따른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어서 유익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