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가논, 'Her Health' 미디어 세션 개최

피임과 난임의 최신 현황 및 미충족 수요 조명하고 자사 제품의 포트폴리오의 정보 전해 정재영 기자l승인2023.09.21l수정2023.09.2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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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오가논 피임·난임 미디어세션 'HER Health' 행사 현장

한국오가논(대표 김소은)은 지난 20일 여성건강 증진의 일환으로 피임과 난임의 최신 현황과 미충족 수요를 조명하고 질환과 제품 포트폴리오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하는 'Her Health(허헬스)' 미디어 세션을 개최했다.

현재 우리나라의 초저출산, 계획되지 않은 임신과 위기 산모 문제가 여성건강을 넘어 사회의 주요 과제로 자리잡음에 따라, 한국오가논은 피임과 난임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전달하고 사회 이슈 해결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자 이번 미디어 세션을 마련했다. 

한국오가논 대외협력부 표지현 전무는 "여성 건강에 중점을 둔 헬스케어 기업으로서, 오가논이 해야 할 역할은 지속해서 늘어가고 있다"라며, "오가논은 여성 건강과 관련된 사회적 논의에 참여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미디어 세션이 여성 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주목도를 높이고 다양한 사회적 논의를 이어나갈 수 있는 마중물 같은 역할을 했으면 한다"라고 기대를 밝혔다.

행사에는 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김성훈 교수와 베스트오브미여성의원의 구화선 원장이 발표자로 참석해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 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김성훈 교수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김성훈 교수는 '피임의 선택지'라는 주제로 국내 피임 현황과 피임법의 최신 동향에 대해 설명했다. 

피임이란 통상 월경주기법이나 질외사정을 제외한 안전하고 현대적인 피임 도구를 사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만 15~49세 여성 8,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1년 인공임신중절 실태조사에 따르면, 2020년 한 해 인공임신중절 추정 건수는 약 3만 3천 건 이상으로 나타났다. 

또한 인공임신중절을 경험했다고 응답한 여성 중에서, 어떠한 피임도 하지 않은 경우는 46.2%, 실패율이 높다고 평가되는 질외사정이나 월경주기법을 피임 방법으로 선택한 경우도 41.3%에 달했다.  

김 교수는 "계획되지 않은 임신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현대적 피임 방법이 필요하다. 피하 임플란트 용법, 자궁 내 피임 장치 이식, 여성의 나팔관이나 남성의 정관을 묶는 수술이 가장 효율적이며, 사후 피임약도 성교 후 24시간 내 복용하면 확률이 90%~95% 이상이라고 할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김 교수는 이어 '장기 가역적 피임법'에 대해 소개하며 그 중에서도 임플라논에 대해 중점을 둔 설명을 진행했다. 

임플라논은 피하이식제이자 언제든지 제거가 가능한 지속형 가역적 피임법(LARC, long-acting reversible contraceptive)으로, 1년 이내 피임 실패율이 0.05%에 불과할 정도로 높은 피임 성공률을 나타낸다.

또한, 이식제를 팔 안쪽에 삽입하는 간단한 시술을 통해 투여되므로 자궁 내 이식이 불필요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한번 삽입 시 최대 3년동안 피임 효과가 유지된다.

김 교수는 "임플라논은 이식 후 사용 방법이나 일상 생활 패턴에 영향을 받지 않아 높은 피임 성공률을 유지할 수 있고, 무엇보다 평균 1분 이내의 시술로 환자의 시술적 부담이 비교적 적다는 장점이 있는 현대적 피임법"이라며, "산부인과 의사들에게 설문조사를 했을 때는 임플라논을 사용하고자 하는 환자가 10명 중 2~3명 정도일 것이라는 답변이 돌아왔지만, 실제 환자들의 답변은 오히려 피임약에 대한 만족도가 낮고, 임플라논과 같은 장기 가역적 피임법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그는 "피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선택할 수 있는 피임 옵션에 대한 인지도를 더욱 향상시켜, 여성이 가족 계획에 있어 주체적으로 결정권을 갖는 것이 계획되지 않은 임신을 예방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베스트오브미여성의원 구화선 원장

두 번째 연자로 나선 구화선 원장은 '난임의 치료 여정'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이어가며 국내 난임 치료 현황과 난임 치료제인 퓨레곤, 오가루트란에 대해 설명했다. 

구 원장은 "2021년 한국 보건 의료 빅데이터에 따르면, 국내 기혼 여성의 17.2%가 난임을 경험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난임 환자는 총 25만 명 중 여성 약 16만 명, 남성 약 9만 명에 달했다"라며, "여성 난임 환자가 전년 대비 10% 이상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는데, 이는 높아진 초혼 연령과도 관계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난임 환자의 심리적 부담과 삶의 질에 대한 연구결과도 공유했는데, 난임 여성의 1/3 이상이 각각 우울과 피로를 느낀다고 답했고, 이는 난임 여성의 삶의 질에 가장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분석된다.

이어 난임 치료 시 저마다 다른 치료 여정을 경험하게 되는데 각각의 환자에 대해 맞춤 치료가 필요하다며, 환자 맞춤 치료가 가능한 난임 치료제인 퓨레곤, 오가루트란에 대해 소개했다.

퓨레곤은 저용량(50 IU)으로 투여하고 25 IU씩 증량할 수 있으며 투여량을 미세하게 조절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오가루트란은 기존 치료제 대비 훨씬 짧은 투여 기간으로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구 원장은 "현재 늦은 결혼과 출산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난임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에서 난임 요인에 대한 인지를 통해 난임 예방과 함께 더 나은 난임 치료 여정을 위한 치료 환경 개선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한국오가논의 난임 치료제인 퓨레곤과 오가루트란은 전세계적으로 100만 주기 이상 사용 경험이 축적돼 왔고,  한국시장에서도 20년 넘게 사용되며 난임 환자의 치료 환경을 개선하는데 크게 도움을 주고 있는 제품"이라고 전했다. 

한국오가논 대외협력부 표지현 전무는 "한국의 출산율이 계속 낮아지고 있고 최근 위기 산모 이슈가 더욱 불거지는 가운데, 난임과 피임에 대한 최신 현황과 정확한 정보를 사회에 전하는 것도 중요하다"라며, "한국오가논은 관련 분야에서 솔루션을 제공하고 더 나은 여성건강을 위해 힘쓰고 있는 만큼, 이번 미디어 세션을 통해 현대적 피임 옵션을 알리고 여성의 피임 결정권의 중요성을 제고하는 한편, 신체적·정서적 미충족 수요가 큰 난임 치료 환경에 대한 관심이 환기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정재영 기자  medical_hu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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