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행복콘서트' 개최

전주세계소리축제와 함께 세계 음악의 콜라보 무대로 환우와 환우 가족의 마음 위로해 정재영 기자l승인2023.09.22l수정2023.09.22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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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환우와 가족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병원 본관 1층 로비에서 전주세계소리축제와 함께하는 '행복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전주세계소리축제의 '2023 찾아가는 소리축제 월드뮤직 워크숍'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음악여행작가 신경아씨의 사회와 해설로 세계의 다양한 음악과 문화에 대한 소개와 함께 세계 민속음악의 독특하고 멋진 앙상블이 펼쳐졌다. 

점심시간을 활용해 12시부터 13시까지 진행된 이날 콘서트에는 환우와 가족, 내방객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란 출신 세타르 명인 키야 타바시안이 이끄는 콘스탄티노플과 세네갈 만딩고족의 그리오 출신 코라 명인 아블라예시소코의 콜라보 무대로 이뤄졌다.

공연을 펼친 키야 타바시안은 몬트니올 심포닉 오케스트라, 캐나다 누벨앙상블모데른, 유럽방송연맹(EBU) 등과 작업해왔으며 현재 퀘벡문화예술위원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세계 최고 코라 연주자로 손꼽히는 아블라예 시소코는 재즈, 월드뮤직 그리고 클래식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활약하고 있다.

특히 이날 공연에서는 페르시아의 오래된 시와 만딩고족 고유의 언어를 통해 페르시아에서부터 서아프리카를 가로지르는 장엄하고 품위 넘치는 연주로 내원객과 직원들에게 깊은 감동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유희철 병원장은 "멋진 연주로 환우와 가족들에게 감동을 선사해준 콘스탄티노플 & 아블라예 시소코, 전주세계소리축제 측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공연으로 환우와 가족, 그리고 직원들에게 큰 위로와 힐링의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재영 기자  medical_hu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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