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의료진, 한국의 감염병 대응 체계 벤치마킹 위해 질병청 방문

한국의 감염병 관리 체계 몽골 보건 의료인력에 공유 헬스미디어l승인2023.10.26l수정2023.10.26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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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26일(목) 몽골 국립 공중보건 센터장과 몽골의대 감염내과 의료진 3명이 몽골의 감염병 관리 체계 및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질병관리청을 방문했고, 이들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감염병 관리체계 등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몽골의대 의료진의 이번 한국 방문은 의학한림원에서 주관하는 동북아시아 보건·안보 대비 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몽골 보건의료 인력 교육을 통해 몽골 내 교육 내용을 확산시키고 양국의 협력 관계를 지속 가능한 단계로 발전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몽골 의료진의 질병관리청 방문은 몽골 측에서 자국 1차 의료 기관(보건소 등)의 감염병 진단, 예방, 치료 등 질병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우리나라 우수한 감염병 관리 체계와 코로나19 대응 경험 공유를 요청함에 따라 진행됐다.

질병관리청은 ▲질병청 조직현황 및 발전과정, ▲코로나19 대응과 함께, ▲예방접종·진단·역학조사, ▲성병 감시체계, ▲위기소통, ▲만성질환 등 전반적인 우리나라 질병 관리 체계를 공유했고, 질의 응답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양국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몽골 의료진들에게 국내외 감염병 위기 상황에서 신속한 초동대응을 위해 365일 24시간 가동되는 종합상황실(Emergency Operation Center)을 소개하고, 감염병 대응 현장인 종합상활실에서 추가적인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시설 견학을 진행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지난 싱가포르, 태국, 두바이 보건부 방문에 이어 이번 몽골의 보건 인력 방문은 우리나라가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응 경험과 우수한 감염병 관리 체계 공유를 통해 아시아 지역의 신종감염병 대비·대응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히며, “몽골을 포함한 아시아 국가들과 감염병 관리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감염병 대응 분야의 글로벌 공조가 보다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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