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내달 1일 ‘심평원장배 한마음 야구대회’ 개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한의사협회 등 보건복지 관련기관들이 야구로 하나되는 화합의 장이 열릴 예정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는 오는 11월 1일 오전 8시 서울 한강공원 난지야구장에서 ‘제3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배 보건복지가족 한마음 야구대회’를 개최한다.

보건복지 관련기관 총 8개 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대전을 펼치는 올해 대회에는 주최 기관인 심평원을 비롯해 건보공단, 대한의사협회, 일산병원, 서울성모병원, 아주대학교병원, 동아제약, 박스터가 참가한다.

8개 팀 가운데 대한의사협회와 일산병원, 아주대학교병원, 박스터 등 4개 기관은 ‘심평원장배 한마음 야구대회’에 첫 출전한다.

이날 참석자 전원에게 도시락 및 기념품이 제공되며, 가족단위 참석자를 위해 다양한 가족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시상식 이후에는 경품 추첨행사도 마련돼 있다.

특히, 대회 참가비 전액은 희귀난치병 어린이 성금으로 기탁될 예정이다. 주최측인 심평원은 매년 대회 참가비 전액(200만원)을 기부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10월 열린 2회 대회에는 보건복지부, 건보공단, 심평원, 서울성모병원, 서울의료원, 세브란스병원, 이화여대목동병원, 동아제약 등 총 8개 기관이 참가했다.

이 대회에서는 세브란스병원이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으며, 심평원이 준우승에 올랐다. 또, 동아제약과 서울의료원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김성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