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 못하는 아이, 에너지 음료가 원인일 수 있어

미 연구진, 학부모에 자녀 에너지 음료 섭취 제한 권고 염정아 기자l승인2015.02.11l수정2015.02.12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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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일대 공중보건학 연구자들은 평균연령 만 12세의 청소년들 1,649명의 음료 섭취량과 그에 따른 과잉행동·집중력 결핍의 정도에 대해서 조사했다.

연구를 주도한 예일대 공중보건학 교수 데보라 슈왈츠는 아이들에게 전날 얼마나 많은 가당 음료를 섭취했는지, 어떤 종류의 음료인지와 가만히 앉아있는 것이 힘든지, 숙제를 끝마치는데 얼마나 어려움을 겪는지와 기타 등등에 대한 설문지를 배포했다.

그 결과 가당 음료를 섭취한 아이들은 과잉행동장애를 겪을 확률이 14%가 늘어났다. 게다가 에너지 음료를 섭취한 아이들이 그렇지 않은 아이들보다 과잉행동, 집중력 결핍 증상을 가질 위험률이 66%나 늘어났다.

탄산음료나 주스와는 달리 에너지 음료에는 과라냐, 타우린같은 성분이 포함돼있다. 연구자들은 이 같은 성분이 카페인과 섞여 과잉행동·집중력 결핍 같은 문제를 만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에너지 음료에는 많은 양의 카페인, 설탕 그리고 카페인과 합쳐져 시너지효과를 내는 많은 성분들이 복합적으로 섞여있다.

미국 음료 협회는 에너지 음료를 초등학교 중학교 매점에서 판매 금지해야한다고 권고하고있다.

연구진은 부모가 아이들의 에너지 음료 섭취를 제한해야한다고 전했다.

한편, 해당 연구는 'Academic Pediatrics' 저널에 실렸다.


염정아 기자  jungahyeo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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