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젠타®, 당뇨병 치료제 중 가장 높은 순응도 보여

베링거-릴리, 미국 전역의 보험 데이터 1년치 분석 결과 공개 신동은 기자l승인2016.01.05l수정2016.01.05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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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 박기환)과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는 미국 전역의 대규모 보험 처방 데이터 분석 결과, 비인슐린 당뇨병 치료제 중에서 DPP-4 억제제 트라젠타®(성분명:리나글립틴)가 가장 높은 환자 복약 순응도를 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복약 순응도 분석 결과는 지난 미국당뇨병학회(American Diabetes Association)에서 공개된 내용으로, 미국의 대규모 보험 데이터베이스인 옵툼 클린포매틱스(Optum Clinformatics)와 마켓 스캔(MarketScan)에서 2011년 5월부터 2012년 6월까지 초기(initiation) 치료로 비인슐린 치료를 시작한 18세 이상의 제 2형 당뇨병 환자 각각 15만 5천 여 명과 45만 9천 여 명의 처방 현황을 분석했다.

실제 임상 현장(Real World data) 처방 결과, 트라젠타®를 처방 받은 환자군에서 병원 처방 대비 실제 약국에서 약을 조제한 비율, 그리고 12개월 째 약물 복용 비율이 타 DPP-4 억제제, 메글리티나이드(Meglitinides), 글리타존(Glitazones), GLP-1 수용체 작용제 등 비인슐린 당뇨병 치료제 대비 가장 높아 복약 순응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분석에서 약물에 대한 환자의 순응도(adherence)는 병원 처방 대비 실제 약국에서 약을 조제한 비율(PDC, proportion of days covered)과 12개월 간 약을 꾸준히 복용하고 있는지(P12, Persistence at 12 months)에 대한 두 가지 지표로 측정됐다.

옵툼 클린포매틱스 데이터의 12개월 째 약물 복용 비율에 따르면, 타 DPP-4 억제제의 40.9%의 복약 순응도 대비 트라젠타®는 51.5%의 순응도를 보였으며, 마켓스캔의 데이터 역시 타 DPP-4 억제제는 47.9%, 트라젠타®는 50.3%로 트라젠타®에서 순응도가 더 높게 나타났다.

또한, 병원 처방 대비 실제 약국에서 약을 조제한 비율도 각각의 데이터에서 77.5%, 78.6%로 타 제제 대비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트라젠타®를 처방 받은 환자 특성을 분석한 결과, 다른 비인슐린 치료제 대비 고령 환자의 비율과 허혈성 심질환, 울혈성 심부전 등을 동반한 환자의 비율이 두 곳 데이터베이스 모두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아주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김대중 교수는 "제 2형 당뇨병은 평생 관리해야 하는 만성질환으로 다양한 합병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치료 초기부터 목표 수준까지 혈당을 적절히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효율적인 혈당 관리를 위해서 복약 순응도는 치료 예후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 중 하나"라며, "환자 상태에 맞는 적절한 당뇨병 치료제 처방과 더불어 환자들의 복약순응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트라젠타®는 제 2형 당뇨병 환자에서 신기능•간기능•연령에 관계 없이 단일 용량으로 하루 한 알 복용이 가능한 DPP-4 억제제로 광범위한 환자에서 효과적인 치료옵션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트라젠타®와 메트포르민 복합제 트라젠타듀오® 또한 다양한 임상을 통해 확인한 강력한 혈당 강하 효과와 안전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병용 요법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임상적으로 적용되고 있다.
 


신동은 기자  vera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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