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원협회(회장 홍정용)아 두 번째 ‘의료사고 분쟁 사례집’을 선보인다.

지난 1권에서 다루지 못한 다양한 사례들을 담은 이번 사례집은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노상엽, 아주대병원 정석관, 양산부산대병원 정재훈 씨가 공동저자로 참여했다.

저자들은 사례 선별을 통해 소송에서의 쟁점과 법원의 판결 경향 등을 분석하고, 실무적으로 중요한 유의점을 제시했다.

병협 관계자는 “병원 실무자들이 의료분쟁에 임하는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고, 의료분쟁 증가에 따른 일선 병원들의 고충을 해결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사례집은 3만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구입 문의나 제안 사항은 대한병원협회 국제학술국(전화: 02-705-9247, 이메일: rjm@kha.or.kr)으로 하면 된다.

한편 병원협회는 의료사고 분쟁 사례집 발간과 함께 의료기관 법률·법무 분야 실무자를 양성하기 위한 병원준법지원인 양성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