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근수) 비뇨기과 정병하 교수가 지난 9일(목)부터 11일(토)까지 스위스 세인트갈렌에서 열린 '진행성 전립선암 세계 총회(APCCC: Advanced Prostate Cancer Consensus Conference)'에서 한국에서는 유일하게 패널로 참석했다.

APCCC는 전 세계 전립선암 전문가가 모여 기존 치료 권고안에 대한 검토 및 수정, 새로운 치료법에 대한 지침 마련 등 진행성 전립선암 치료법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다.

지난 2015년에 이어 2회째로, 세계적 석학 60여 명이 패널로 참석해 500여 명의 관련 분야 전문가가 참석했다.

아시아에서는 정병하 교수를 비롯해 일본 1명, 인도 1명 등 총 3명의 패널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