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의대 4학년, 5명이 컬럼비아의대에서 실습연수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학생 5명이 지난 7월 1일부터 2개월간 두 차례에 나누어 미국 컬럼비아 의과대학에서 학생실습 연수생활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2년 전 한림의대와 컬럼비아 의과대학간에 맺어진 '환자진료, 임상연구, 의학교육 및 인적 교류에 관한 협약'을 근거로 컬럼비아 의과대학의 초청으로 이루어졌다. 황덕진, 김희진, 김수화, 박원준 및 조예림 학생 등 총 5명으로 구성된 학생실습 방문단은 각각 1개월간 미국 뉴욕에 체류하면서 컬럼비아대학 부속병원에서 다양한 분야의 환자진료, 임상연구 및 최신 의학정보를 습득하고 귀국했다. 한림의대 학생이 컬럼비아대학 부속병원을 공식적으로 방문하여 실습생활을 한 것은 이번이 3번째로 그 동안 유대관계가 더욱 돈독해지면서 한림대학교와 한림대의료원에 대한 컬럼비아의 인지도가 더욱 높아졌고, 많은 성과도 있음을 확인했다. 이번 제3차 컬럼비아 학생실습 방문단은 "미국 내에서도 상위권의 임상 및 연구 역량을 가진 컬럼비아 대학병원에서 임상실습은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던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김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