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과 광주일보가 공동주최하는 환자와 시민들을 위한 테마가 있는 시민건강강좌가 '당뇨발 합병증, 어떻게 치료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오는 30일 오후 2시 1층 강당에서 열린다. 당뇨발은 당뇨병의 심각한 합병증 중 하나로 말초신경 기능이 약화, 손상되어 통증을 느끼지 못해 발에 상처가 나도 모르고 있다가 상처부위가 감염이 되고 썩게 되면 결국 절단까지 하게 되는 매우 위험한 질환이다. 이근배 교수(정형외과)가 진행할 이날 강좌에서는 예방이 최선인 당뇨발의 평소 생활습관, 조기진단, 치료법 등에 대해 일반인들이 알기 쉽게 소개한다.
박은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