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노벨 생리·의학상, 美 연구자 3인 공동선정

서미희 기자l승인2019.10.10l수정2019.10.10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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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 노벨 생리·의학상, 美 연구자 3인 공동선정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으로 미국 연구자 3인이 공동 선정됐다.

노벨위원회는 8일(현지시간) 노벨상 생리·의학상 수상자가 윌리엄 캘린·피터 랫클리프·그래그 세멘자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수상자들은 사람이 신체 내 세포가 산소 공급의 변화에 어떻게 적응하는지를 뒷받침하는 분자 매커니즘을 규명하는 연구를 인정받았다.

아직까지 이들의 연구를 통한 암 치료제 개발은 이뤄지지 않았지만, 다수의 약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종양(암덩어리)은 크기가 점점 커지면서 저산소증에 빠지게 된다.

이번 연구는 저산소 상태에서 암 세포가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규명해낸 것이 특징이다.

즉 종양세포가 산소가 없는 상태가 되면 치료에 저항성을 가지게 된다.

이들의 연구로 저산소증에 빠진 상태에서는 항암제가 잘 듣지 않는다는 큰 연구방향을 제시한 것.

항암치료나 방사선 치료를 할 때 암은 이미 저산소 상태에 빠져 있기 때문에 왜 치료제가 잘 안 듣는지, 약제가 효과가 없는지, 항암치료제가 왜 안 듣는지, 앞으로 어떻게 개선할지, 어떻게 치료효과를 향상할지에 대한 큰 해답을 제시했다고 할 수 있다.

한편 윌리엄 캘린은 오는 11월 7∼8일 이틀간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리는 대한종양내과학회 추계 학술대회에 연자로 참석할 예정이다.


서미희 기자  medical_hu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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