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파타,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 초고위험군 급여 확대

레파타의 급여 확대 기념 기자간담회 개최 윤하늘 기자l승인2020.01.22l수정2020.01.22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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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가 22일 서울웨스틴조선호텔에서 PCSK9 억제제 레파타TM의 죽상경화성 심혈관계 질환적응증의 건강보험 급여 확대를 기념해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레파타는 LDL-C 관리가 어려운 죽상경화성 심혈관계 질환 및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를 위한 새로운 치료제로, 다른 저질저하제와의 병용 또는 단독 요법을 통해 환자들의 LDL-C 수치를 효율적으로 감소시키며, 이를 통해 심혈관질환 사건의 예방 및 재발 위험을 감소시킨다.

레파타는 지난 1월 1일부터 죽상경화성 심혈관계 질환 초고위험군 환자,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 중 이형접합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 확진 환자 및 스타틴 불내성 환자의 치료에 급여 적용됐다.

이날 암젠코리아 노상경 대표는 환영사에서 "레파타가 PCSK9 억제제 최초로 심혈관질환 적응증에 급여를 획득함으로써 국내 초고위험군 환자들에게 레파타의 재발 예방 혜택을 제공하는 결실을 맺게 됐다"며, "암젠코리아는 심혈관질환 재발의 위험성과 레파타의 임상적 가치를 적극적으로 알려 국내 심혈관 분야 의료 전문가들과 함께 환자들이 최선의 치료를 통해 재발을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연자로 나선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권현철 교수(삼성서울병원 심장뇌혈관병원 병원장)는 'PCSK9 억제제를 활용한 죽상경화성 심혈관계 질환 초고위험군 치료의 최신 지견'을 주제로 발표했다.

권 교수는 "심근경색, 뇌졸중, 말초동맥질환 등으로 잘 알려져있는 죽상경화성 심혈관계 질환은 혈관 내막에 콜레스테롤이 축적돼 생긴 죽종으로 혈관이 좁아지고 혈액 흐름이 막혀 발생한다"며, "이 죽상경화성 심혈관계 질환을 1회 이상 경험한 환자는 임상적으로 재발 위험도가 높으며, 재발 시 사망률이 최대 85%에 달하는 등 예후가 좋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죽상경화성 심혈관계 질환을 경험한 환자는 2차, 3차 재발할수록 사망률이 급격히 높아지는 중증 질환"이라며, "연간 약 20조 원에 달하는 심혈관질환의 사회경제적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는 재발 가능성이 높은 '초고위험군'의 주요 위험 인자인 LDL 콜레스테롤을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권 교수는 "스타틴과 에제티미브는 기존의 표준 치료 요법이지만, 초고위험군의 경우 LDL 콜레스테롤 기저치가 높고 목표치는 낮아 일부 환자는 여전히 치료 목표에 도달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급여 확대를 통해 레파타를 스타틴, 에제티미브와 병용하는 요법으로 초고위험군의 LDL 콜레스테롤을 보다 낮춰 더 많은 환자들의 심혈관질환 재발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 치료 가이드라인은 죽상경화성 심혈관계 질환 초고위험군 환자에게 심혈관계 질환 재발 예방을 위해 LDL 콜레스테롤을 70mg/dL 미만으로 조절하도록 권고하고 있지만 지난 2019년 유럽심장학회는 초고위험군의 목표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55mg/dL 미만으로 하향 조정한 바 있다.

권 교수는 "이에 따라 기존 치료 요법으로 목표 수준에 도달하지 못하는 초고위험군 환자에게 유용한 PCSK9 억제제에 대해 임상 현장의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며, "레파타가 급여 기준가 설정돼 PCSK9 억제제 치료가 필요한 국내 환자에 치료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하늘 기자  medical_hu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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