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복지위 국정감사,오는 10월 7일 시작.화상국감 도입

복지부·질병청 7~8일, 식약처 13일, 건보공단·심평원 20일 예정

21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첫 국감이 10월 7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사진은 국회본회의장).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3일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2020년도 국정감사계획서 채택 및 국정감사 증인 및 참고인 출석 요구의 건, 국정감사 서류 제출 요구의 건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올해 보건복지위 국정감사는 10월 7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은 10월 7, 8일에 감사를 받는데, 코로나19 상황임을 고려해 8일 감사는 화상회의로 진행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13일, 국민연금공단은 14일, 보건산업진흥원, 건강증진개발원, 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보건의료연구원, 의료분쟁조정중재원, 의료기관평가인증원, 국립중앙의료원 등은 15일에 감사를 받는다.

16일부터 19일까지는 자료정리를 진행하고, 20일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국감을 국회에서 진행한다.

21일에는 사회보장정보원, 대한적십자사, 보건복지인력개발원, 노인인력개발원, 보육진흥원, 장애인개발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동권리보장원에 대한 국감을 실시한다.

한편 종합국감은 22일 오전 10시부터 국회에서 실시한다.

국회는 코로나19 위기상황임을 감안, 이동 동선을 최소화한다는 방침 하에 지방 현장 국감을 자제하고 국회에서 국감 일정을 소화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