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노인복지관은 이들 남성독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일상자립을 지원하는 2021년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방역과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지난 4일과 5일에 걸쳐 진행한 입학식을 시작으로 문을 연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는 남성독거노인 30명을 대상으로 신체적·정서적·사회적 영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날 입학식에는 청주녹색소비자연대와 연계해 '코로나19 바로알기 및 생활방역의 이해'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코로나바이러스-19 대응 조치 및 방역수칙에 대해 사전에 숙지할 수 있도록 했다.

충청북도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준환)은 남성독거어르신들의 복지관 활동에 대한 긍정적인 의미와 필요성 그리고 수강생들 간의 화합을 토대로 높은 출석율과 많은 사회적 관심을 당부했고 특히 프로그램 이용 시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 줄 것을 강조했다.

2021년도 상반기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는 충북지역 내 남성독거어르신들을 대상으로 30명을 모집했고 일상생활자립프로그램(요리교실, 정리수납 등)과 사회성증진프로그램(소통교실, 휴대폰특강, 도시락나눔 자원봉사활동 등), 건강증진프로그램(건강관리 특강, 스마트 인바디 시스템, 인지재활프로그램 등), 전문상담(개별 및 영양상담) 4가지 영역으로 오는 8일부터 요리교실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출발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