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 1조 매출 예고.증권가, 올해 매출 1조원 돌파 전망

백신 CDMO 급성장.자체 개발 백신 성과도 주목 헬스미디어l승인2021.09.16l수정2021.09.16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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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1조 매출 예고.증권가, 올해 매출 1조원 돌파 전망

백신 CDMO 급성장.자체 개발 백신 성과도 주목

SK바이오사이언스가 설립된 지 4년 만에 1조원대 매출액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최근 신한투자증권은 올해 SK바이오사이언스 개별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이 1조38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전년 2,256억원 대비 360.4% 증가한 수치다.

SK 바이오사이언스가 2018년 설립된 점을 고려하면, 증권가 전망치가 실현될 경우 SK바이오사이언스는 4년 만에 1조원대 업체로 올라서게 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올해 상반기에 매출액 2,573억원을 기록하면서 지난해 연간 매출액을 이미 넘긴 상태다.

이에 더해 올해 1조원대 업체로 올라서기 위해선 하반기에 7,500억원 수준 매출을 확보해야 한다.

신한투자증권은 아스트라제네카, 노바백스와 코로나19 백신 CDMO 계약을 체결한 것에 따라 하반기 매출이 견조하게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신한증권은 올해 하반기에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상업화 생산과 출하 지속, 노바백스 생산물량 증가 등에 힘입어 CDMO 매출이 큰 폭으로 성장할 것이 기대된다면서 영업이익 역시 4,203억원으로 상반기 대비 250.6% 증가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글로벌 백신 생산 허브에 대한 레퍼런스 확보가 가능해져, 향후 백신 위탁생산 추가 수주 가능성 역시 높아졌다고 전망했다.

또한 자체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GBP510’도 주목된다.

현재 3상 단계에 있는 GBP510은 CEPI로부터 첫 차세대 코로나19 백신 개발 프로젝트로 선정돼,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내년 상반기 중에 3상 중간 데이터가 확보되고, 국가별로 긴급사용승인(EUA) 획득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

또 내년 상반기 내 허가 획득과 출시가 된다는 가정 하에 총 7조원이 넘는 매출이 실현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렇게 되면 2023년 예상 매출액은 9조원을 넘는다.

이 매출 전망치에는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이 이어진다는 가정도 고려됐다.

이같은 CDMO 사업 확대 흐름에 발맞춰 SK바이오사이언스는 안동시에 공장 증설과 확장 용지 매입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르면, 2024년까지 약 1,500억원을 투자해 최신 백신 제조설비를 증설하고 신규 백신 플랫폼을 구축하게 된다.

또 송도에 위치한 인천테크노파크 확대 조성단지에 2024년까지 본사·연구소 이전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 경우에도 기존에 보유한 백신 생산설비 외에 추가 생산설비 확보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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