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봉생병원 인공신장센터가 대한신장학회에서 주관하는 2022년 전국 인공신장실 인증 평가에서 ‘우수 인공신장실’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대한신장학회 인공신장실 인증평가는 각 의료기관 혈액투석 환자에 대한 표준 치료 지침에 대해 이를 잘 준수하는지 평가함으로써 혈액투석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2009년부터 시행된 사업으로, 전국 병원 인공신장실을 대상으로 국제적 수준의 표준 치료를 제공하고 있는지 평가한다. 

동래봉생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구조(인력, 시설 및 장비, 수질검사), ▲과정(투석적절도, 정기검사), ▲윤리성 및 회원의 의무(진료비, 교통통제, 환자유치, 광고), ▲의무기록 및 보고(등록사업, 의무기록, 환자보고) 등 4개 영역 13개 항목에서 모두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이번 인증은 2025년 3월까지 유효하다. 동래봉생병원 인공신장센터는 작년 신축한 ‘스마트관’ 건물로 확장 이전하여 쾌적한 환경에서 45명이 동시 투석 가능한 시설을 구축하였으며, ▲최신 혈액투석기(Baxter Artis Physio) 도입, ▲환자 1:1 개별 모니터 배치, ▲감염방지를 위한 격리실 운영, ▲투석 환자 전용 휴게공간 제공 등 편안하고 건강한 투석 생활을 위한 환경이 조성되어 있다. 

또한, 환자 건강의 질과 수명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신부전증의 치료와 집중 관리를 위한 전문 의료팀을 구성하여 24시간 운영되는 체계를 갖추고 신장내과 전문의와 투석 전문 간호사들이 팀을 이루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